안녕하세요.
원신 공략 및 정보 글을 올리는 은근히 궁금한 잡다한 정보 블로그 주인입니다!
저는 1년 반 정도 원신 공략 및 정보 글을 올렸습니다.
지금까지 총 209개의 글을 올렸고, 몇 개를 삭제하여 확인해 보니까 200개의 글이 있습니다.
수익을 목적으로 시작하였지만 어느 순간 저의 루틴이 되었고, 꾸준히 살고 싶은 삶을 위해 열심히 올렸습니다.
수익은 잘 나오지 않지만 많은 사람들이 제 글을 보는 것에 기쁨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그러면서 알게 된 이상과 현실을 알려드리겠습니다.
1. 이상
지인들이 블로그를 하면서 100명 200명씩 들어오면 월에 몇 만 원 정도 수익으로 얻는 것을 보고 시작했습니다.
저도 블로그를 하면서 부수익을 얻고 싶은 희망이 있었기에 제 목표는 100명이 들어오는 블로그가 되고 싶었습니다.
무슨 주제를 할까 정하다가 제가 좋아하는 게임인 원신을 선택하였습니다.
사람들이 들어오는 것을 잘 만들 자신이 있었기 때문인데요.
5명, 10명, 20명, 80명, 100명까지 점점 들어오면서 저의 글 형식을 많이 수정했습니다.
지금 2,000명 이상 들어오는데도 최근에 수정을 하였네요.
결국 목표치는 이루었지만, 생각처럼 수익이 나지 않았습니다.
한 동안 방문자 1,000명이 유지된 적이 있었습니다.
그래도 열심히 하면 언젠간 나도 한 달에 최소 5만 원은 벌 수 있겠지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현실은 쉽지 않았습니다.
2. 현실과 느낀점
몇 개월 동안 방문자 1,000명이 유지되던 때 그때 수익은 0.3~0.4달러 정도만 들어왔었습니다.
저는 원신 블로그를 하면서 어떻게 글을 써야 방문자가 많이 들어오는지는 알고 있었지만 항상 귀찮아서 안 했습니다.
그러나 몇 개월 동안 수익도 고정이고, 방문자 수도 비슷하여 오기가 생겼습니다.
그래서 제가 귀찮아서 쓰지 않았던 글을 쓰기 시작했습니다.
그렇게 누구나 꿈에 이루던 5,000명을 달성하였습니다. (지금은 2,000~3,000명입니다.)
수익은? 여전히 1$에 머물러있습니다.
그거 참 현실은 씁쓸하네요.
지금은 또 생겼던 오기도 죽고, 현실에서의 시간이 바쁘기 때문에 많이 분석하고 올리지는 못하고 있습니다.
다 변명이지만요...
그런데 사실 저는 제 블로그에 대해 감사하고 있습니다.
제 블로그를 들어와서 좋은 공략과 정보를 보고 가는 사람들이 있음에 행복합니다.
제가 착해서가 아니라 제 자식 같은 글을 보고 가는 행복함이 있네요.
추가적으로 블로그를 쓰면서 저의 맞춤법과 글의 양식의 성장이 있으니까 기분이 좋습니다.
누구나 블로그를 했으면 좋겠습니다.
경쟁자가 더 많아졌으면 좋겠어요.
최근에는 이런 생각이 듭니다.
요즘 사람들은 너무 디지털에 빠져서 아날로그적인 것을 못한다고 하죠?
저도 동의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문득 이런 생각도 들었습니다.
조선 시대에서는 학문과 검, 활이 중요시되었죠?
낮은 계급도 농사의 지식, 요리의 지식, 도축의 지식 등 다양하게 학습 및 도제 되었습니다.
그런 사람들이 요즘 어른들한테 무엇을 말할까요?
앞에서 말한 것처럼 비슷한 말을 할 것이라고 생각이 듭니다.
그래서 깨달은 것이 "우리 세대에 잘 구성되어 있는 것을 잘해야 한다"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블로그, AI, SNS, 디지털 기계 등과 같은 요즘 세대의 구성품을 잘 이용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본인이 할 수 있고, 하고 싶은 것을 해도 살아갈 수 있습니다.
아닐 수도 있지만.. 적어도 이런 블로그 같은 것은 자신의 취미와 삶을 녹일 수 있지요.
그래서 결론은 하시는 것들, 좋아하는 것들 파이팅입니다.
저는 일기를 손으로 쓰지만, 컴퓨터로 자신의 역사나 삶을 녹이는 것도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모든 사람이 현재 시대에 맞춰져 있는 것을 잘 사용하길 바랍니다.
"기"와 "결"이 다르지만, 글을 다 읽으셨으면 많은 것을 가져갈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도움이 되셨으면 도움이 된 것을 기록하고 머릿속에 세기시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